학미제일교회


 

        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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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작성자  김인태
  제    목  목사님, 이제 알겠니더
    
      제목 : 목사님 이제 알겠니더!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김 인 태
   
    어느 주일 낮 예배를 마치고 식사공동체 시간이 거의 끝난 즈음에
    칠순이 넘으신 집사님 한 분이 희락관(목양실)로 문을 열고 들어오셨습니다.
    반갑게 소파에 앉으시게 하고 차 한 잔을 대접해 드렸습니다.
    무언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 듯 하더니 이윽고 이렇게 말문을 열었습니다.

    “목사님, 이제 알겠니더, 이제 내가 알겠니더” 하는 것이 아닌가?
    “아니 집사님, 무얼 알으셨습니까?”
    그 분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.

    “이전에는 옳 찮은 내 며늘아기가 변해야 되는 줄로만 알았니더...
    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며늘아기가 변할 것이 아니라,
    바로 내가 변해야 하는 걸 알았니더“  하며 울먹이시는 것이 아닌가?

    그 순간 얼마나 고맙고 감사 했는지요...
    그 분의 심령에 “새로운 삶의 가치관”이 마치 이슬 머금은 새순처럼 돋아나고 있었습니다.
    그 단단한 본능과 자아의 껍질을 깨고 “영혼의 자기발견”을 시작한 것입니다.
  
    이 땅에 머무는 동안, 모든 대인 관계는 나의 영적 성숙을 위하여 하나님이 붙여주신
    “파트너 쉽”인 것을 그 집사님이 이해하신 것이었습니다.
    너무나 기쁘고 감사 했습니다.  

    “주님, 감사합니다.
    우리 모두 변화 받고 성숙해서, 주님께 기쁨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”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주님이 그리운 날에 -





  


 김상희 주님 감사합니다. 주님사랑하는 마음 충만히 내려주옵시고 주님의 심정으로 영혼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    2008/08/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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